2025 선정작 심사평
심사라기보다 작품을 통한 제작자 분들의 세계를 함께 탐험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다양해지고 날카로워진 시선으로 확장된 훌륭한 작품들 가운데 선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출품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늘 응원합니다.
한국영화의 미래가 어둡다고 진단하는 이가 있다면 와서 독립영화를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포스트 봉준호, 포스트 홍상수, 포스트 고레에다 히로카즈, 포스트 박찬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취향이 섣부른 판단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첫 관객이 되는 영광을 누릴 기회이면서, 동시에 마지막 관객이 될지도 모르는 자리이기에 한 편 한 편 진심을 다해 보았습니다. 그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독립영화제 심사를 통해 신인 감독님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출품된 작품들은 저마다 독특한 시각과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했으며, 특히 사회적 이슈부터 개인의 내밀한 감정까지 폭넓은 주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 습니다. 각 작품은 세심한 연출과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기술적 완성도 역시 놀라울 만큼 성숙 했습니다. 다만, 한정된 수상 범위 내에서 모든 우수작을 선정하지 못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비록 이번 기회에는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이들의 잠재력은 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경험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어지러운 질문 앞에 선명한 빛이 되어 주는 작품들부터 다시 어지럽게 흔드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흐름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독립영화만 보여줄 수 있는 빛과 그림자를 담은 작품을 고르려 애썼습니다.
목포에서 만나요~
올해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어 어느 작품을 본심에 올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보는 재미가 있었으나 이야기의 다양성이 아쉬웠습니다. 올해 영화제 본심에서 어떤 작품들이 선정되어 상영될지 기대됩니다.
다양성과 실험정신이 돋보인 작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실과 사회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시도들이 많았고, 독립영화만의 진심 어린 표현이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처음으로 영화제 심사에 참여하면서, 이토록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독창적인 시선으로 탐구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이어질 그날을 꿈꾸는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그 뜻깊은 슬로건처럼, 이번에 만난 작품들 또한 영화제의 정신을 이어주었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보고, 답이 없어도 견디며,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가 보는 불안 속에서의 진심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유머로 풀어내며, 소소하고도 다정한 세상의 꿈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조용한 위로를 건네기도 합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었고 설렘으로 가슴이 가득했습니다. 모든 창작자분들께 감사와 응원, 그리고 깊은 존경을 전합니다.
심사라기보다 작품을 통한 제작자 분들의 세계를 함께 탐험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다양해지고 날카로워진 시선으로 확장된 훌륭한 작품들 가운데 선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출품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늘 응원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애쓰는 동안, 앞에 놓인 모니터는 어느새 거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마주하고 비추었습니다. 심장과 몸짓에서 태어난, 그 모든 영화들을 응원합니다. 영화의 끝은 없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심사를 통해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며 세계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독립영화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답이 될 작품들을 선정하려 노력했습니다. 열정을 다해 영화를 만들고 출품 신청하신 모든 창작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영상이 범람하는 시대에 영화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집니다.
우리가 영화를 봤을 때 느끼는 감동과 강렬함은 어디에서 비롯 되는 걸까요? 그것은 창작자의 독특한 시선과 개성 있는 스타일, 그리고 관객과 소통하기 위한 의지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이때 '스타일'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창작자의 관점이 촘촘히 반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이번 선정작은 이 시대가 당면한 문제를 외면치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언어를 구축해가는 작품들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모든 계층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은 언제나 소구됩니다. 단편영화에서만 찾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멋의 작품을 언제나 기대합니다.